[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안현모가 전 남편 라이머의 흔적을 지웠다.
6일 기준 안현모의 개인 SNS에 라이머와 관련된 사진들이 모두 삭제됐다.
앞서 안현모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라이머와 웨딩사진부터 결혼기념일에 받은 꽃다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특히 안현모는 지난해 10월 1일엔 라이머로부터 받은 꽃다발과 함께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카드를 공개하며 "카드 내용은 늘 복붙 한 듯 똑같지만.. 그래도 이번엔 꽃다발이 예뻐서 합격"이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그러나 파경 소식이 전해진 이날 관련 사진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날 라이머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두 사람이 최근 이혼 조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2017년 결혼했으나, 이날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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