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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풀타임' 노리치, 블랙번에 1-3 패…6경기 무승
작성 : 2023년 11월 05일(일) 23:30

황의조 / 사진=노리치 시티 SNS 캡쳐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의조가 풀타임 활약했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노리치 시티는 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15라운드에서 블랙번에 1-3으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노리치는 5승 2무 8패(승점 17점) 17위에 그쳤다. 노리치는 4연패 포함 최근 6경기 1승 5패의 수렁에 빠졌다.

블랙번은 7승 1무 7패(승점 22점)를 기록하며 10위로 점프했다.

황의조는 4-2-3-1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경기에 출전했다. 풀타임을 소화했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황의조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7.5점은 팀 내 선수 중 3번째로 높은 점수다.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황의조는 2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2번의 키패스를 성공시켰다.

블랙번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만에 티리스 돌런의 슛이 골문을 갈랐다.

이어 7분이 지난 전반 15분에 사미 스즈모딕스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했다.

후반 4분 스즈모딕스는 멀티골을 완성하며 팀의 3-0 리드를 이끌었다.

경기를 지배하던 블랙번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9분 스콧 워튼이 퇴장당했다.

노리치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지만 블랙번의 골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가브리엘 사라가 후반 추가시간 만회골을 터트린 데 만족해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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