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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하차하는 전소민에 "돈 꿔달라 하지 마" 폭소 [텔리뷰]
작성 : 2023년 11월 06일(월) 07:00

사진=SBS 런닝맨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런닝맨' 하하가 전소민의 하차 소식을 듣고 아쉬운 마음을 담아 장난쳤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의 하차 소식이 언급됐다.

전소민이 연기 활동을 위해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하하는 "이제 누구 놀리면서 사냐"면서 아쉬워했다. 지석진도 "지금도 늦지 않았다. 기사는 엎으면 된다"면서 전소민의 하차를 만류했다.

그런 멤버들의 반응에 전소민은 1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미션 힌트를 자신에게 양보해달라고 요구했다. 그 모습을 보던 유재석은 "소민이 사실 100만원 필요하긴 하다"며 고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월급(출연료)을 받지 못하게 된 전소민의 상황을 전했다.

돈 이야기가 나오자 하하는 "이건 약속해라. 돈 꿔달란 얘긴 하지 말자"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전소민은 한 술 더 떠 "빌려달라곤 안 하겠다. 그냥 달라고 하겠다"며 한껏 뻔뻔한 전략으로 바꾸기도.

그럼에도 하하는 "나한텐 하지 마라. 난 힘들다"며 애셋 키우는 가장의 무게를 토로했다. 옆에서 듣던 지석진은 "난 20(만원)까진 해줄 수 있다"라며 애정에 비해 다소 적은(?) 금액을 불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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