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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페퍼저축은행 3-0으로 완파하며 3위 등극
작성 : 2023년 11월 05일(일) 18:18

메가 / 사진=KOVO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를 4연패 수렁으로 빠트렸다.

정관장은 5일 광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 3-0(27-25 25-17 25-16)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정관장은 4승 2패(승점 11점)로 한 계단 올라선 3위에 올랐다.

페퍼저축은행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1승 5패(승점 3점) 최하위에 그쳤다.

메가가 25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지아는 18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과 박정아가 각각 10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엔 부족했다.

1세트부터 팽팽한 듀스 승부가 펼쳐졌다. 23-23 상황 필립스가 속공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곧바로 지아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듀스가 됐다.

곧바로 지아가 퀵오픈으로 득점을 올렸지만 다음 공격이 아웃되며 동점이 됐다. 이한비의 서브가 네트에 걸렸고, 지아가 다시 한번 공격을 성공시키며 1세트를 챙겼다.

2세트와 3세트는 손쉽게 흘렀다. 2세트 정관장이 7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오며 세트를 따냈다.

3세트도 메가와 지아의 쌍포를 막지 못하고 페퍼저축은행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이예솔이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경기의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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