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T 위즈의 필승조 손동현이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했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2로 승리했다.

손동현은 선발투수 벤자민 뒤에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손동현은 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등판해 7이닝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그 결과 기자단 투표 71표 중 39표(54.9%)를 받고 시리즈 MVP에 올랐다.

손동현은 부상으로 상금 300만 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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