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11월 첫째 주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악뮤, 세븐틴, 제니가 올랐다.
제니의 'You&Me'가 총점 5409점으로 3위, 악뮤의 '후라이의 꿈'이 총점 5447점을 받아 2위에 랭크됐다. 그리고 세븐틴의 '음악의 신'이 총점 5290점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위 소감으로 세븐틴 호시는 가장 먼저 "캐럿(팬덤명)들 고맙다. 캐럿들 덕분에 상을 받았다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고생한 스태프, 멤버들 고생하셨다"고도 말했다.
아울러 십자인대 파열로 회복에 집중 중인 리더 에스쿱스도 언급했다. 민규는 "쿱스형이 함께 하지 못했지만 다음 활동에는 꼭 함께 오도록 하겠다"면서 "캐럿분들은 언제나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골든차일드, 나인아이, 니쥬, 라이즈, 라잇썸, 문종업, 밴드유니, 비비지, 빌리, 세븐틴, 슈퍼카인드, 에이트, 위클리, 킹덤, 태민 등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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