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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5연승' 삼성화재, 3-0으로 한국전력 완파
작성 : 2023년 11월 05일(일) 15:59

요스바니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연승 행진을 5까지 늘렸다.

삼성화재는 5일 대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프로배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의 경기에 3-0(28-26 25-21 25-22)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삼성화재는 5승 1패(승점 14점)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와 같은 승점을 올렸지만 득실세트를 따져 1위로 올랐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3연패 포함 1승 5패(승점 3점)로 7위에 그쳤다.

요스바니가 25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올렸다. 그 뒤를 10득점의 김정호가 따랐다.

타이스는 16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듀스 접전 끝에 삼성화재가 1세트를 챙겼다. 손태훈의 속공으로 삼성화재가 먼저 24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김정호의 서브가 빗나가며 듀스로 이어졌다.

26-26에서 서재덕의 서브가 빗나가며 삼성화재 쪽으로 경기가 기울었다. 이어 임성진의 공격을 손현종이 블로킹하며 1세트 승리를 따냈다.

삼성화재는 2세트도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요스바니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았다. 상대의 범실로 점수 차를 벌린 삼성화재는 김정호의 공격으로 2세트를 챙겼다.

삼성화재는 3회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17-17 상황 요스바니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 나간 삼성화재는 점수 차를 유지했고, 신영석의 속공이 빗나가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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