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재성이 소속팀의 리그 첫 승을 이끌었다.
마인츠 05는 5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10경기 만에 극적인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이전 9경기에서 3무 6패에 그쳤으나, 이번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수확했다.
라이프치히는 6승 2무 2패 승점 20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전반 내내 경기는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됐다.
이재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31분 카림 오니지보의 도움을 받아 이재성이 골문을 갈랐다. 지난 8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골에 이어 시즌 2호 골을 기록했다.
4분 뒤 레안드루 바헤이루의 추가골까지 터졌다.
이재성은 후반 45+2분 교체되며 임무를 마쳤다.
라히프치히는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려 했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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