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이 '성덕'에 등극한다.

4일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측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육지로 올라온 서목하(박은빈)가 윤란주(김효진)와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현장이 포착됐다.

앞서 무인도를 떠난 서목하는 꿈에 그리던 우상 윤란주를 만나게 됐다. 윤란주를 대신해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서목하는 "이 순간으로 나의 허무했던 15년에 의미가 생겼다"며 벅차했다.

이어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목하의 옥탑방을 방문한 윤란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란주의 전성기 때를 떠올리게 하는 의상과 소품들을 보며 즐거워하는 것은 물론, 과거 의상을 입고 나란히 선 두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윤란주를 다른 곳도 아닌 안방 1열에서 직관하게 된 서목하가 그와 보낸 시간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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