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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세계랭킹 1위 쑨잉사에 패배…8강 탈락
작성 : 2023년 11월 04일(토) 11:42

신유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유빈(세계랭킹 8위)이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유빈은 3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쑨잉사에 세트스코어 1-3(12-10 5-11 11-13 6-11)으로 역전패했다.

신유빈은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도 쑨잉사를 만났지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패한 신유빈은 쑨잉사와의 상대 전적에서 6전 전패를 기록했다.

신유빈은 쑨잉사를 맞아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내주며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

신유빈 외에도 8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 모두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주천희(20위)는 왕만위(중국, 3위)와 접전을 펼쳤지만 세트스코어 2-3(8-11 5-11 12-10 11-9 9-11)으로 무릎을 꿇었다.

남자 단식 이상수(27위)는 세계랭킹 1위 판전둥(중국)을 꺾고 8강에 올라왔지만,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에 덜미를 잡혔다.

임종훈(15위)도 왕추친(중국, 2위)에게 완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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