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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도전…울버햄튼, 셰필드와 맞대결
작성 : 2023년 11월 04일(토) 10:29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황소' 황희찬이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5일 셰필드 원정길에 오르는 울버햄튼은 원정 2연승에 도전한다. '에이스' 페드루 네투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최근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한 황희찬을 중심으로 해답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버햄튼은 맨시티와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 상위권 팀을 상대했음에도 황희찬의 활약과 함께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23-24 프리미어리그(이하 PL) 11라운드에서 펼쳐질 셰필드 대 울버햄튼 경기는 5일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올 시즌 황희찬은 PL 10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렸고 리그컵 한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시즌 초반 최고의 화력을 뽐내고 있는 가운데, '특급 도우미' 네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와도 좋은 호흡을 뽐내고 있고, 지난 본머스 원정에서는 사샤 칼라이지치의 결승골을 도운 바 있다. 울버햄튼 내 최다 득점자 황희찬이 다른 선수들과의 호흡을 앞세워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을지 주목된다. 만약 황희찬이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다면 과거 스완지와 선덜랜드, 뉴캐슬에서 활약했던 기성용의 PL 통산 15골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울버햄튼은 루턴 타운 원정 무승부를 시작으로 최근 리그 다섯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시즌 첫 다섯 경기에서는 1승 4패로 부진했으나 이후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2=1로 꺾는 등 반등에 성공한 울버햄튼은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울버햄튼의 11라운드 상대는 아직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최하위 셰필드다. 셰필드는 리그 10경기에서 29실점을 허용하며 최악의 수비 불안을 겪고 있다.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셰필드를 상대로 울버햄튼의 '주포' 황희찬이 울버햄튼의 리그 여섯 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희찬의 골소식에 관심이 쏠리는 셰필드 대 울버햄튼 경기는 5일 오전 0시 킥오프된다. 이 경기를 포함해 황희찬이 활약할 울버햄튼의 다가오는 모든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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