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의 전 연인 남청조를 둘러싼 의문을 조명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6.5%(이하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4.1% 보다 2.4%p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 전청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의혹을 다 이야기하면 남현희가 쓰레기가 되고 아니면 저만 사는 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청조는 "남현희한테 주면 줬지, 받은 적 없다. 남현희 남동생이 있는데 애를 낳고도 놀기만 해서 내가 매달 용돈으로 500만원씩 줬다"며 "어머님께 생활비 드리고 남현희한테 5000만원, 남현희한테 차 사준 것도 맞다. 벤틀리 현금으로. 오직 모든 돈을 남현희한테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동시에 전청조의 사기 피해자들이 등장하며 그를 둘러싼 논란들은 여전히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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