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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더한다' 황재균-장성우, NC전 솔로포 쾅쾅…KT 8-0 리드
작성 : 2023년 11월 03일(금) 19:55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황재균과 장성우(이상 KT 위즈)이 분위기를 더하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KT 위즈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을 소화하고 있다.

KT는 1회부터 멀티점을 뽑아내더니 3회까지 3연속 멀티점에 성공하며 6-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리고 4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황재균이 분위기를 더했다. 초구와 2구째 NC 투수 이재학의 커터를 볼로 골라낸 뒤 3구째 맞아친 타구가 높게 따올라 좌측 담장을 넘겼다.

스코어는 7-0. 박병호와 앤서니 알포드가 연달아 땅볼로 물러난 뒤 타석에는 장성우가 올라왔다. 장성우는 초구 직구를 그대로 맞받아쳤고 황재균과 마찬가지로 좌측 담장을 넘기며 한 점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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