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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력 난조' NC 송명기, 1.1이닝 4실점 조기 강판
작성 : 2023년 11월 03일(금) 19:21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송명기가 1.1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송명기는 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KT위즈와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해 1.1이닝 3피안타 4자책 4실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1회부터 송명기는 제구 컨트롤이 되지 않았다. 선두타자 김상수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황재균 타석 때 김상수 도루 과정에서 김형준 포수의 송구 실책까지 이어지며 3루를 허용했다.

이어 황재균을 땅볼로 잡은 뒤 앤서니 알포드와 풀카운트 승부 속에서 7구째 제구가 흔들려 볼넷을 내줬고, 박병호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장성우에게는 희생플레이 타점을 한 점 더 잃었고, 문상철을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제구력 난조가 이어졌다. 오윤석, 배정대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했고, 조용호에게 희생번트로 무사 2,3루가 됐다.

결국, 송명기는 이른 시간 마운드를 이재학에 넘겨주고 내려와야만 했다.

이후 이재학의 폭투로 오윤석이 득점에 성공, 황재균에게 안타를 맞으며 배정대까지 홈으로 들어와 송명기의 실책이 늘어났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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