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아내의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한은 3일 자신의 SNS에 "쌍둥이들이 찾아 왔어요"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윤한은 "정말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지, 두명이 한번에 찾아 왔습니다. 너무 행복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차례 유산에 시험관 시술 실패에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이렇게 둘이 한번에 찾아오려고 준비중이었나 봅니다"라며 "아내 고생 많았어 더 행복하자 우리"라고 아내를 향한 격려를 전했다.
앞서 윤한은 지난 2017년 9월 8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 후 2020년 5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이후 3차례 유산을 겪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 이하 윤한 SNS 글 전문.
경사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에 아내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시험관 시술을 통해 오늘 임신 확인을 받는 날이였거든요.
임테기도 굉장히 찐하게 나오고, 혈액수치도 많이 높게 나왔어요.
“어?? 두개가 보이네요!!”
쌍둥이들이 찾아 왔어요!!!♡♡
정말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지,
두명이 한번에 찾아 왔습니다 ㅎㅎ!!!
너무 행복해요.. ㅠㅠ
그동안 수차례 유산에 시험관 시술 실패에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이렇게 둘이 한번에 찾아오려고 준비중이었나 봅니다. 아내 고생 많았어. 더 행복하자 우리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만큼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해요. 2024년이 청룡의 해라고 하던데, 갑자기 집안에 용 두마리가ㅎㅎㅎ 가슴이 웅장해 지네요..
세 아이들의 모범이 될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 건강하게 곧 만나자 얘들아~~#2023년중가장행복한날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