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운영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인 'KeSPA 대학생 리더스 15기'가 1일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KeSPA 대학생 리더스 15기는 7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9명으로, 올해 3월부터 약 8개월간 e스포츠 콘텐츠 제작, 영상 팀 프로젝트, 영상∙사진 교육, 명사 강연, e스포츠 대회 현장 취재 등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리더스는 숏폼 등의 콘텐츠 제작으로 조금 더 e스포츠를 다양한 형식으로 알리는 데 힘썼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정식,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국가대표 평가전, 아시안게임 결선, LoL 챔피언스 코리아와 LoL 챌린저스 코리아, 제1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2023 이스포츠 대학리그 등을 취재하며, 다양한 e스포츠 현장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번에 수료한 KeSPA 대학생 리더스 15기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이중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4명에게는 우수 상장과 부상이 추가로 수여됐다.
한편 KeSPA 대학생 리더스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업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외활동으로서, 2014년 대학생 기자단을 시작으로 15기까지 총 144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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