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훅과 라치카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마스터 군단으로 합류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이하 스걸파2)'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댄스신을 뒤엎을 10대 댄서 발굴 프로젝트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의 우승 크루인 베베를 포함해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이 마스터로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훅과 라치카가 추가 라인업으로 공개됐다.
리더 아이키를 중심으로 뭉친 훅은 글로벌 스트릿댄스 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MZ세대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라치카는 독보적인 안무 창작력으로 수많은 스타들의 러브콜을 받는 히트 안무 메이커다. 청하, 보아, 이효리의 안무를 담당한 퍼포먼스 퀸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훅(아이키, 성지연, 오드)과 라치카(가비, 리안, 시미즈)의 리더와 크루원들은 시즌1에 이어 '스걸파2' 마스터로서 10대 댄서들의 멘토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훅과 라치카의 합류 소식과 함께 '스걸파2' 마스터 최종 라인업도 완성됐다. 원밀리언, 베베, 훅, 잼 리퍼블릭, 라치카, 마네퀸이 '스걸파2' 마스터로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조합을 갖추게 된 것. '스우파1'를 대표하는 훅과 라치카 그리고 '스우파2'의 우승 크루인 베베와 파이널리스트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의 만남은 색다른 그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걸파2' 마스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리아킴부터 바다, 아이키, 커스틴, 가비, 펑키와이까지 각 크루 실력파 리더들의 얼굴이 담겼다.
'스걸파2' 제작진은 마스터 6크루의 섭외 배경에 대해 "먼저 시즌1과 시즌2 크루들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10대 댄서들과의 케미스트리, 크루별 특성 등을 두루 고려해 섭외했다"며 "마스터 6크루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걸파2'는 오는 11월 21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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