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가명)이 경력 의혹 논란이 일자 명함, 감사패를 공개했다.
2일 상철은 자신의 SNS에 "내 명함 이쁘죠?"라며 명함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미국 항공사 보잉에 재직 중인 상철의 본명, 정보가 담겼다.
이밖에도 상철은 보잉사에서 받은 감사패 사진을 공개했다. 상철은 "오리엔테이션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 달 있으면 근무 10년 째입니다. 5년마다 회사가 직원들에게 주는 감사패인데 볼 때마다 위의 모토를 생각하며 보람을 느껴요"라며 "전 오늘도 가족, 회사, 국가와 동료들을 위해 열심히 충성"이라고 밝혔다.
나솔 16기 상철 거짓 경력 의혹 반박 / 사진=SNS 캡처
또한 상철은 회사 내부에서 찍은 사진들을 연이어 게재하며 자신이 보잉에서 근무 중임을 강조했다.
앞서 상철은 ENA·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로 얼굴을 알렸다. 미국 보잉사에서 비행기 공급망 분석가로 재직 중인 상철은 현재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합류해 미국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상철의 경력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상철은 직접 보잉사와 관련된 사진을 공개하며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상철이 출연 중인 ENA·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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