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홍현석이 결승골을 넣으며 KAA 헨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헨트는 2일(한국시각) 벨기에 림뷔르흐주 마스메헬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벨기에 축구협회컵 7라운드 파트로 아이스덴 마스메헬런과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헨트는 벨기에컵 16강에 진출했다.
홍현석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결승골을 포함해 리그에서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1골로 총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전반 29분 타릭 티수탈리가 선제골을 신고했다.
파트로 아이스덴도 호락호락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2분 만에 아니스 하지 무사가 동점 골을 터트렸다.
홍현석이 팀의 리드를 안겼다. 홍현석은 후반 32분 골망을 흔들며 2-1을 만들었다. 이어 3분 뒤 스벤 쿰스의 쐐기골이 나왔다.
헨트는 남은 시간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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