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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태릉서 개최
작성 : 2023년 11월 01일(수) 18:17

태릉국제스케이트장 /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4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남자 5000m, 팀추월 및 매스스타트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남녀 500m와 매스스타트, 남자 5000m 종목이 대회 1일차에 진행되며, 남녀 1000m, 2000m(12세 이하부), 3000m가 2일차에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날에는 남녀 1500m와 팀추월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023/24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선과 정재원(이하 의정부시청), 김태윤(서울시청), 조상혁, 엄천호(이하 스포츠토토), 양호준(의정부고), 안현준(성남시청), 박성윤, 박채은, 박채원(이하 한국체대), 이나현(노원고), 김민지(서울일반), 강수민(고려대) 등이 출전할 예정으로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25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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