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택연이 2023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Special TY'를 성황리에 마쳤다.
옥택연은 지난 9월 16일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홍콩, 방콕, 자카르타까지 총 5개국의 도시를 순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 후 약 한 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팬미팅 타이틀이었던 'Special TY'는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옥택연이 직접 정한 것으로, 'TY'는 택연의 영어 이니셜이기도 하지만 'Thank You'의 줄임말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옥택연의 바람을 담아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각 도시마다 미리 연습한 현지 언어로 인사말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시작된 팬미팅은 오로지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가득 채워졌다. 먼저, 티타임(TYTIME)을 통해 최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종영한 드라마 '가슴이 뛴다'의 비하인드 및 옥택연의 일상에 대한 퀴즈 토크가 이어지면서 현장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옥택연은 오직 팬미팅에서만 들어볼 수 있는 TMI는 물론,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했다.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는 팬들을 생각하는 옥택연의 세심한 배려가 더욱 돋보였다. 팬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현지 노래를 연습해 깜짝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옥택연은 팬들이 원하는 소원들이 적힌 폼보드에서 소원을 직접 골라 이행하는 이벤트부터 미리 로스팅을 배워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주거나 직접 그림과 메시지를 그려 넣은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와 팬미팅 기념 티셔츠, 모자 등의 선물을 객석까지 찾아가 전달하며 팬사랑꾼의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나 게임에 성공한만큼 팬분들께 선물이 제공되는 미션에 옥택연은 적극적으로 임하며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은 물론, 무한 감동을 선사했다. 객석으로 직접 내려가 당첨된 팬의 핸드폰으로 함께 셀카 사진을 촬영하고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한 단체사진 촬영까지 진행했다.
'Toc Toc Toc' 'Promise' '샴페인' 무대로 삽시간에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옥택연은 앵콜을 연호하는 현지 팬들을 위해 팬들이 남긴 손글씨 메시지가 가득한 티셔츠를 입고 다시 등장해 'Jump' 'Hands up'을 열창했다. 팬미팅을 마친 후에도 '하이 바이 세션'으로 팬들을 직접 배웅했는데,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인사를 하면서 한 명 한 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마지막까지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옥택연은 이번 팬미팅 투어에서 각종 매체 인터뷰 및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바쁜 스케쥴을 소화해내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옥택연은 "정말 오랜 시간동안 이번 팬미팅 투어를 준비했다. 팬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기에 제 마음속 깊숙한 곳에 항상 남아있을 것 같다. 저와 함께한 이 시간이 팬 여러분들께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옥택연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친 옥택연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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