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방송인 김태민이 돌연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45세.
지난 30일 김태민은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을 마친 뒤 서울 등촌동 자택에서 사망했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부검에서 김태민의 사인은 뇌출혈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동료 방송인 오정태는 "'오늘 아침' 15년 했던 김태민 리포터 사랑하는 동생이 하늘나라에 갔다"며 "그곳에서라도 꿈을 이루거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1978년생인 김태민은 지난 2008년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첫 방송부터 출연해 온 리포터다.
김태민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11월 1일 입관 절차를 거쳐 2일 오전 6시 발인이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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