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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난조' 제시, 음악방송 전면 취소 "버텼지만 몸 무너져"
작성 : 2023년 10월 31일(화) 17:27

제시 컨디션 난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컨디션 난조로 음악방송 스케줄을 취소한 제시가 심정을 전했다.

제시는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게스트로 출연해 "4년 가까이 한 번도 안 쉬고 달려왔는데 좀 쉬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일하는 시기에 사람들이 저를 많이 배신했다. 외롭고 힘들었다"며 "그래도 일은 계속 해야 하니까 버텨왔는데 몸이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앞서 제시는 지난해 7월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을 나와 지난 4월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과 계약했다.

이후 지난 25일 신곡 '껌'(Gum)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였으나, 27일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모어비전은 공식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급격한 컨디션 난조로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직뱅크' 외에도 음악 방송 일정을 모두 취소한 제시는 이날 라디오 일정엔 참석했지만, 여전히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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