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의 재혼 상태였던 전청조가 김포에서 체포됐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를 받는 전청조가 경기도 김포 일대에서 체포됐다. 또한 경찰은 전청조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전청조는 주거지 압수수색 등을 마치는 대로 송파경찰서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전청조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전청조가 출석요구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봤다.

전청조는 사기 및 사기미수, 스토킹, 남현희 조카 폭행(아동학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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