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경찰에 재소환된다.

인천경찰청은 11월 4일 오후 대마와 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받는 이선균을 재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서울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 28일 경찰에 출석해 간이 시약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간이 시약 검사의 경우 5~10일 이내 마약을 투약했을 경우 양성 반응이 나온다.

이에 경찰은 이선균의 모발, 소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이선균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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