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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2', 오늘(31일) 파이널…원밀리언→잼 리퍼블릭 왕관 놓고 격돌
작성 : 2023년 10월 31일(화) 10:49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널 / 사진=Mnet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대망의 파이널 라운드만을 남겨놓고 있다.

31일 밤 10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파이널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파이널에서는 원밀리언(1MILLION), 베베(BEBE), 잼 리퍼블릭(JAM REPUBLIC), 마네퀸(MANNEQUEEN) 4크루가 무대에 올라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스우파2' 대장정의 마지막 미션, 파이널 생방송은 두 개의 무대로 진행된다. 크루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는 '엔딩 크레딧 미션'과 글로벌 아티스트 4인의 무대로 경합을 펼치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이 생방송 현장을 채운다.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으로는 ∆ 원밀리언-아리아나 그란데 ∆ 베베-리한나 ∆ 잼 리퍼블릭-비욘세 ∆ 마네퀸-레이디 가가의 무대가 확정됐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의 리허설 현장이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라아나 그란데의 '7 rings'를 선곡해 맞춤형 스타일링과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 원밀리언, 리한나 무대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베베, 소품을 사용해 비욘세의 매혹적이고 섹시한 무대를 보여준 잼 리퍼블릭, 강렬한 콘셉트로 레이디 가가의 무대를 폭발력 있게 구현한 마네퀸의 리허설 현장이 담겨 있다.

파이널을 앞둔 네 크루는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잼 리퍼블릭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주택을 찾아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원밀리언, 베베, 잼 리퍼블릭, 마네퀸이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됐다.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은 "아직 원밀리언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적은 없다. 영혼을 갈아넣어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잼 리퍼블릭 커스틴은 "잼 리퍼블릭이 할 수 있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누가 진짜 퀸(QUEEN)인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마네퀸 펑키와이는 "파이널인 만큼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우승 트로피는 저희가 가져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베베의 바다는 "저희가 진짜 어떤 크루인지 파이널 때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최종 왕관까지 저희가 가져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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