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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와일드' 박성웅 "복싱 장면, 이틀간 촬영해" [ST현장]
작성 : 2023년 10월 30일(월) 16:13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언론배급시사회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 박성웅이 액션 장면 후일담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연출 김봉한·제작 아센디오, 이하 '더 와일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봉한 감독, 배우 박성웅, 오대환, 오달수, 서지혜, 주석태가 함께했다.

'더 와일드'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자 했던 우철(박성웅)이 조직의 정상을 차지하려는 야수들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범죄 액션이다.

이날 박성웅은 극 중 복싱을 이용한 액션 장면들에 대해 "액션이 많았다. 가장 힘들었던 건 복싱 장면이었다. 이틀에 걸쳐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성웅은 "그래도 저는 복싱을 그 전까지 3~4년 해왔는데, 상대역이 복싱을 한 번도 안 해봤었다"며 "저희 체육관에 데려가서 같이 연습했다. 얼마나 복싱 액션처럼 보여야 할지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합을 만들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은 11월 1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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