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정일우가 ‘골프스타 K’ 첫 방송부터 시원한 명품 스윙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tvN STORY ‘골프스타 K’에서 정일우는 팀장으로서의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빛나는 활약을 뽐냈다. ‘골프스타 K’는 골프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현직 프로 골퍼, 아마추어 도전자와 함께 팀을 이루어 3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놓고 벌이는 신개념 서바이벌 심리 골프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블루팀 팀장을 맡아 프로와 아마추어 각각 한 명씩 선발해 팀을 만든 후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일우는 시작부터 거침없이 멤버를 구성하며 과감한 면모를 드러내 기대를 모았다. 평소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구사해왔던 정일우는 ‘드라이버’가 주특기인 문정현 프로를 선택했으며, 아마추어 멤버를 영입하는 과정에서도 확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에서 정일우는 특징이 명확한 팀을 구성했기에 게임을 통해 선보일 전술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며 방송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정일우는 ‘명품 스윙’으로 남다른 팀장 포스를 뽐내 박수 갈채를 받았다. B조의 첫 번째 순서로 타석에 오른 정일우는 적막의 분위기 속 부담감이 막중한 와중에도 흠잡을 곳 없는 시원한 티샷을 선보여 특급 에이스로 등극하며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골프스타 K’는 일반적인 골프 대회와는 달리, 각종 미션과 아이템이 등장하기에 앞으로 정일우가 팀장으로서 선보일 두뇌 활약과 남다른 골프 실력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정일우의 활약이 돋보이는 ‘골프스타 K’는 tvN STORY에서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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