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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11G 연속 선발' 뮌헨, 다름슈타트전 선발 공개
작성 : 2023년 10월 28일(토) 21:30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11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뮌헨은 28일(한국시각) 독일 바에른주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다름슈타트와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1 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뮌헨은 6승 2무(승점 20점)으로 3위에, 다름슈타트는 2승 1무 5패(승점 7점)으로 12위에 위치해있다. 이번 경기 승리로 뮌헨은 바이어 레버쿠젠(승점 22점)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노린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자말 무시알라-킹슬리 코망, 요슈아 키미히-콘라트 라이머, 알폰소 데이비스-김민재-마티이스 더리흐트-누사이르 마즈라위, 마누엘 노이어가 출전한다.

뮌헨은 개막 전 DFB 슈퍼컵에서 RB라이프치에게 패했으나 개막 후 12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다만,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버쿠젠이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정우영이 활약 중인 슈투트가르트 역시 선두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합류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의 무한한 신뢰를 받으며 중용받고 있다. 리그 3라운드부터는 10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을 소화 중이다.

계속되는 출전 속 혹사 논란이 있으나 현재 뮌헨은 수비진의 부상으로 신음을 앓고 있다. 다요트 우파메카노가 부상으로 이탈해 마티이스 더리흐트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높은 라인을 유지하는 뮌헨의 후방을 책임지며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 뮌헨의 수문장 노이어가 복귀한다. 지난 시즌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약 1년 만에 경기장에 복귀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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