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20세 이하(U-20) 한국 육상이 제1회 동아시아 20세이하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순위 2위에 랭크됐다.
26-17일 중국 양저우에이 열린 제1회 20세이아 동사이아 육상선수권대회에세 한국은 금메달 10개, 음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중국(금 10, 은 16, 동 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이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태희가 결선에서 56m77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한국 포환던지기의 박시훈이 남자 결선에서 18m25를 던지며 또 하나의 금빛 경기를 펼쳤다.
단거리 유망주인 나마디 조엘진은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44로 1위로 들어왔고, 남자 400m 계주에도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달리기 종목에서는 조엘진 외에도 여자 800m와 1500m에 출전한 박우림이 2관왕을 차지, 남자 세단 뛰기 정태식, 여자 높이뛰기 김지연, 여자 원반던지기 예민, 여자 포환던지기 박소진이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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