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4세대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NBC '투데이 쇼'(TODAY SHOW)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1일 NBC '투데이 쇼' 출연 소식을 알렸다.

'투데이 쇼'는 1952년부터 방송돼 온 NBC의 대표 모닝쇼 프로그램으로, 르세라핌은 NBC 간판 앵커 호다 코트브와 언론인 제나 부시 헤이거가 진행하는 코너 '투데이 위드 호다&제나'에 등장할 예정이다.

4세대 K-팝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통틀어 '투데이 쇼' 방송에 출연해 무대를 펼치는 팀은 르세라핌이 최초다. 이들은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발매와 함께 활발한 국내 활동은 물론 미국 인기 방송 프로그램 및 대형 페스티벌 출연 소식을 연이어 알리며 'K-팝 톱 플레이어'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내달 3일(현지시간 2일)에는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 '글로벌 스핀 라이브', 내달 5일(현지시간 4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지는 세계적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3'에도 출연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27일 오후 1시 신곡 '퍼펙트 나이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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