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WKBL은 28일 9시 30분부터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3 WKBL YOUTH CUP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스포츠클럽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써 여자프로농구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뛰어보는 경험을 선사하고 학교 스포츠클럽 수업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30명의 초등학교 고학년(4, 5,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며, 경기는 유소녀부, 유소년부와 혼성팀으로 구성돼 각 그룹별 풀리그로 펼쳐진다.
경기장 외부에는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VR, ESG, 보드게임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참여형 체험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