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인간극장' 최숙열 씨가 불면증이라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엄마는 나의 짝꿍'을 주제로 일흔셋 어머니 최숙열 씨와 아들 김영래 씨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최숙열 씨는 깊은 밤에도 잠에 들지 못하며 불면증에 시달렸다.
그는 "밤 12시에도 일어나고 눈떠지고, 새벽 2시에도 눈이 떠진다"며 "눈이 항상 졸리다"고 털어놨다.
이어 "눈이 깔끔하지 않고 게슴츠레 잠든 눈 같다. 잠을 푹 안 자면"이라며 답답해했다.
다음 날 최숙열 씨는 아침 식사 후 단 커피를 마셨다. 걱정하는 아들을 뒤로하고 그는 "몸에 안 좋은 게 더 맛있다. 몸에 덜 좋은 건 맛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