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특종세상' 김덕현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26일 밤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사랑과 전쟁' 레전드 배우 김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덕현은 어머니의 묘를 찾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제가 힘들다고 할 때 장롱 안에서 저한테 돈을 꺼내서 몇백만 원을 저한테 주고"라며 말일 잇지 못했다.
이어 "애지중지 모아둔 돈을 저한테 주셔서 용기 잃지 말고 기죽지 말라고 하면서 하는 일에 보태 쓰라고 저한테 그 돈을 주셨는데 저는 그 돈을 다 엄마한테 효도하고 여행도 보내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서 한이 됐다"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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