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디올 2015 Pre-Fall 컬렉션이 지난 12월 11일 도쿄에서 열렸다.

2015 Pre-Fall 컬렉션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은 디올 크리레이티브 앤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가 담당했다. 피터 필립스는 라프 시몬스가 만들어낸 실루엣과 조화를 이루는 그래픽 적인 메이크업 룩을 탄생시켰다.

피터 필립스는 “그래픽적인 동시에 추상적인 이미지를 주는 일렉트릭 아이 메이크업이 강조되어 강렬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메이크업 룩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2015 Pre-Fall 컬렉션 메이크업은 ‘일렉트릭 가부키(Electric Kabuki)’로 표현된 아이 메이크업에 중점을 뒀다. 내년 6월 출시 예정인 새로운 디올쇼 프로 라이너로 깔끔한 아이라인을 쉽게 연출했다.


아이라인을 정중앙 부분 바로 위에서부터 그리기 시작해 언더라인의 중앙부분에도 동일하게 블랙 라이너를 이용해 직사각형 모양의 라인을 연출했다. 그리고 내년 6월 출시 예정인 디올쇼 디자이너 마스카라를 이용해 아이라인이 그려진 라인 가운데 부분만 연출했다.

피부표현은 파운데이션을 이용해 매우 내추럴하게 연출했다. 립은 루즈 디올 밤 #640 밀리를 이용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를 표현했다. 여기에 디올 베르니 #108 뮈게로 자연스럽고 깔끔한 핑크 톤의 네일을 연출했다. 헤어는 매끄럽게 묶은 뒤 가운데 가르마를 만들었다. 뒷 목의 중앙 부분에서 두 개의 대칭을 이루는 땋은 머리를 완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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