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사랑하는 연인과의 특별한 일정을 앞두고 데이트 패션에 고민이 많다. 특별한 연말모임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행사에 어울리는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크리스마스 포인트 컬러 레드 아이템


코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연인과 따뜻한 야외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스타일과 보온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특별한 날인만큼 레드 아이템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리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비지트 인 뉴욕의 레드 컬러 코트는 체크 패턴이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코트의 퍼 디테일은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포근한 느낌까지 준다. 숄더백과 크로스백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폴리앤코리나백을 들어 상황에 맞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추운 날씨 구두는 발이 꽁꽁 얼기 마련. 퍼 디테일의 큐트한 소렐 티볼리II를 착용해 발끝까지 따듯한 보온 패션을 완성한다면 칼 바람과 궂은 날씨에도 끄떡없다.

편안하고 세련된 데이트 스타일링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여성들을 위해 평소 스타일은 유지하면서 깔끔한 포인트 컬러로 힘을 준 크리스마스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고급스러운 베이지 컬러에 여성스러운 라인이 들어간 디자인의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패딩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착용할 수 있다.

소렐 스노우엔젤 레이스는 트렌디한 차콜 컬러와 소프트한 퍼 트리밍이 큐트하고 세련된 무드를 선사한다. 착용 시 눈과 비에도 끄떡없는 방수 기능을 갖추어 발의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여기에 포인트로 버건디 컬러의 소가죽 잇츠백 백팩을 착용한다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데이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특별한 날 위한 깔끔하고 매력적인 스타일링



특별한 날 애인에게 가장 멋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은 남자들도 마찬가지다. 어떤 옷을 입을지 어떻게 스타일링 해야 할지 고민을 겪는 남성들을 위한 깔끔하고 매력적인 데이트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슈트를 입기엔 너무 격식을 차린 것 같아 부담스럽고 편하게 패딩이나 야상 같은 아우터를 입자니 성의가 없는 것 같아 고민이라면 적당히 격식을 차린 것 같으면서도 멋스러운 코트를 추천한다. 코트를 센스 있게 착용하면 매력적인 댄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더블브레스트 형식의 지오지아 코트를 선택하면 싱글보다 더 트렌디하고 남성미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남자의 자존심이라고도 불리는 시계는 전체적인 의상 톤과 맞춰 착용해야 튀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추운 겨울철에는 일반적인 블랙, 실버 컬러 또는 메탈릭한 소재보다는 은은하고 따스한 느낌의 로만손 브라운 가죽 밴드가 잘 어울린다.

포인트로 어느 얼굴형에나 잘 어울리는 둥그스름한 프레임에 정교한 디자인과 우아한 금색 포인트가 들어간 빅터 앤 롤프안경을 착용해주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상지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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