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백악관이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 소니픽처스에 대한 해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18일(현지 시각) 정례 브리핑을 통해 "소니픽처스에 대한 해킹은 심각한 국가안보 사안이다.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미국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백악관은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에 대한 해킹을 북한이 명령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 결론을 외부에 공표할지 여부는 아직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소니픽처스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인터뷰'의 개봉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극장 대부분이 영화 상영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니픽처스는 직원과 관객의 안전 문제로 개봉을 하지 않는 극장 업체의 결론을 지지한다"며 "영화 배급을 막으려는 테러 단체의 위협에 좌절감과 막대한 손해를 봤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의 소니 해킹 심각한 안보 현안이라 밝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백악관, 소니 해킹은 심각한 안보 현안 맞지" "백안관이 밝힌 소니픽처스에 대한 해킹은 심각한 국가 안보 사안이니깐 잘 해결되길" "백악관 소니 해킹 심각한 안보 현안,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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