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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박성웅VS김권, 생방송 등장한 개탈 정체 누구
작성 : 2023년 10월 25일(수) 13:57

국민사형투표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국민사형투표' 개탈이 생방송에 나왔다. 박성웅일까, 김권일까.

25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는 국민사형투표 특별쇼에 개탈이 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을 통해 개탈이 여러 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권석주(박성웅)와 이민수(김권)이 눈에 띄는 인물 2인으로 좁혀졌다.

이민수는 8년 전 권석주의 딸을 죽인 살인자다. 경찰은 이민수를 개탈 주동자로 의심했다. 그러나 실제 국민사형투표 전체를 설계한 개탈 주동자는 권석주였다. 이어 권석주와 이민수 사이에 분열이 일어났다. 이민수가 권석주에게서 국민사형투표 주도권을 빼앗아 온 것. 경찰의 개탈 추적과 함께, 권석주와 이민수의 대결 또한 후반부의 중요한 시청포인트로 부상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자신만만한 표정의 와이드쇼 진행자 채도희(최유화)에 이어 개탈을 쓴 정체 미상의 남자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민사형투표 특별쇼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경찰이 쫓고 있는 연쇄살인범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방송에 출연하는 것.

어떻게 개탈이 생방송에 출연할 수 있었을까. 개탈이 생방송에 출연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하고자 하는 말은 무엇일까. 개탈 뒤에 인물은 권석일까, 이민수일까. 아니면 또 다른 누구일까. 수많은 의문을 남기며 '국민사형투표' 10회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내일(26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개탈들이 더 본격적으로, 더 치밀하고 강력하게 움직인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물론 권석주와 이민수도 서로 피 튀기는 두뇌 싸움을 펼친다. 시청자 여러분도 다음 스토리를 추리하며 드라마를 보시면 쫄깃한 60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사형투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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