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선미가 JYP 수장 겸 가수 박진영을 향한 편지를 남겼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신곡 '스트레인저'로 컴백한 가수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박진영의 애교에 대해 '싫어요 정말'이라 하셨다.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는데 박진영의 애교짤이 다시 화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이 사랑이 많다. 또 11월에 박진영이 '정희'에 출연한다. 영상 편지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선미는 폭소하며 "만으로 51세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현역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이 귀감이 된다. 앞으로도 오래 오래무대에서 노래하는, 춤추는 박진영이 돼 달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애교는 조금 삼가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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