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 정유민이 돌직구 결혼 통보에 나선다.
25일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하 '결혼의 정석') 측은 성훈, 정유민의 돌발 발언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결혼의 정석'은 남편과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정유민)와 그의 복수를 돕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성훈)의 아찔한 운명 개척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성훈은 국내 굴지 대기업 태자그룹 창업주의 손자이자 인테리어 플랫폼 회사 대표인 서도국 역, 정유민은 한울금융그룹 입양아이자 화가인 한이주 역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진지희는 한울금융그룹 피를 이은 막내딸이자 갤러리 더한 수석 갤러리스트인 한유라 역, 이민영은 한울금융그룹 임원이자 갤러리 더한 대표인 계모 이정혜, 전노민은 한울금융그룹 회장인 한진웅 역을 맡는다.
공개된 스틸컷 속엔 서도국이 한이주의 집으로 찾아와 한유라, 이정혜, 한진웅에게 한이주와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한이주는 가족들을 살피며 불안 초조한 눈빛을 드리우고, 한유라, 이정혜, 한진웅은 충격에 휩싸여 경악하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서도국만이 홀로 여유롭고 태연한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두 사람이 터트린 돌발 발언이 어떤 파란을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결혼 통보로 선방을 날린 성훈-정유민과 진지희-이민영-전노민이 팽팽한 대치를 벌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끄는 장면"이라며 "첨예한 갈등과 계략, 그 안에 꽃피는 로맨스가 폭풍처럼 휘몰아칠 예상 불가 복수극 '완벽한 결혼의 정석'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28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