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재벌 3세 전청조 씨가 직접 입을 열었다.
전청조 씨는 24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전청조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전청조 씨는 "남현희 감독님과 함께 보도되었던 사람"이라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저에게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시면 감사드린다"며 "기사 또한 저와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삼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 8월 결혼 12년만 이혼 소식을 전하며 동시에 연애 중임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23일 재벌 3세이자 15세 연하인 전청조 씨와 내년 1월 재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재벌 3세인 전청조 씨의 성별부터 사업 내용 등의 신상을 두고 여러 의문점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남현희는 "허위사실 유포 시 강력 대응 예정"이라는 뜻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