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최숙열 씨가 아들 김영래 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일흔셋 어머니 최숙열 씨의 버킷리스트에 동행하는 아들 김영래 씨의 이야기가 담긴 '엄마는 나의 짝꿍'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최숙열 씨는 새벽부터 손빨래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대해 최숙열 씨는 "영래가 하면 비누칠도 안 한다. 발로 막 밟아서 그냥 널어놓는다. '금방 입은 건데 뭘 비누칠하느냐'면서"라고 투덜거렸다.
그러면서도 최숙열 씨는 "나는 더럽게 입어도 아들은 그렇게 해서 내놓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빨래를 마친 최숙열 씨는 "지저분하게 하고 다니면 남들이 무시한다. 깔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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