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김옥선 씨가 막내 김영래 씨를 칭찬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일흔셋 어머니 최숙열 씨의 버킷리스트에 동행하는 아들 김영래 씨의 이야기가 담긴 '엄마는 나의 짝꿍'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첫째 김옥선 씨는 18년간 태국에서 관광업을 하다 지금은 어머니 최숙열 씨를 모시고 있는 막내 동생 김영래 씨에 대해 "부모님 곁을 가장 오래 떠나 있던 자식이 지금은 와서 제일 가까운 곳에서 보살펴 드리니까 네가 제일 효자다. 생각해 보면 네가 제일 효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셋째 김영산 씨는 "얘(김영래)가 여자로 태어났어야 했는데"라고 웃음을 보였다.
어머니 최숙열 씨는 "지금 (영래가) 딸처럼 사는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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