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유부남이 된 손헌수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손헌수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황이 없어 늦었다.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아 한국으로 돌아가 따로 인사 드리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 결혼식에 함께 해준 분들과 격려해주고 인사 건네준 분들 모두에게 보답하면서 살겠다"며 "신혼여행 사진도 틈틈이 올리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다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손헌수와 그의 아내의 행복한 순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앞서 손헌수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 연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특히 절친한 사이인 박수홍이 축사를 맡아 이목을 끌었다.
한편, 손헌수는 2000년 MBC 1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 하우스' '웃찾사' 등에서 활약한 뒤 현재 KBS 1TV '6시 내고향' 청년회장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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