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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지 프림 23득점' 현대모비스, LG와 접전 끝 76-74 승
작성 : 2023년 10월 23일(월) 21:13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창원 LG 세이커스를 쓰러트렸다.

현대모비스는 2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LG와 홈 경기에서 76-74 승리를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 이우석이 팀 승리를 견인했다. 1쿼터 조용했던 게이지 프림은 2쿼터부터 날뛰며 23득점 2어시스트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이우석은 3점슛 6개를 포함해 14득점 1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어 케베 알루마가 11득점 1어시스트 4리바운드, 김준일이 8득점 1어시스트 1리바운드, 김태완,김국찬이 나란히 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G는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했다. 현대모비스를 맹추격했으나 4쿼터 힘싸움에서 밀려났다. 아셈 마레이가 17득점 18리바운드로 골밑을 책임졌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

1쿼터 초반 3점슛을 주고받으며 시작한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이우석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5점 차를 유지하던 중 막판 추격에 나선 LG는 마레이의 연속 득점으로 17-16, 1점 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