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최현욱이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23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U+모바일tv 오리지널 '하이쿠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 참석한 최현욱은 최근 불거졌던 담배꽁초 논란과 관련해 "경솔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 안겨드렸다"면서 "보내주신 질타와 충고 겸허히 받아들여 저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담배 꽁초를 길거리에 무단으로 버리는 최현욱의 모습이 온라인에 영상으로 퍼져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으로 최현욱은 쓰레기 무단 투기 과태료를 납부했다.
논란 당시 최현욱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팬분들께 실망감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순간 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며 고개 숙였다.
한편 최현욱은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