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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파열' 최유리, 올림픽 2차예선 불참…정설빈 대체 발탁
작성 : 2023년 10월 23일(월) 11:49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지난달(9월) 잉글랜드 여자 챔피언십의 버밍엄시티WFC로 이적한 최유리가 2024 파리올림픽 2차 예선을 앞두고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최유리가 햄스트링 파열 부상으로 인한 재화치료에 돌입한다고 알렸다.

이어 "최유리는 대신해 2024 파리올림픽 2차 예선에 정설빈(인천 현대제철)이 대체발탁됐다. 정설빈은 오늘 공항으로 합류해 축국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2차 예썬을 위해 오늘(23일) 오후 중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16일부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인 벨호는 일주일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이번 대표팀에는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던 최유리를 포함해 박은선, 지소연, 이민아, 전은하, 장슬기 등 다수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이금민(브라인튼 앤 호브 알비온WFC)과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합류했다.

이번 2차 예선에 B조에 속한 벨호는 태국(26일), 북한(29일), 중국(11월 1일)과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조 1위를 차지해야 4강행으로 직행할 수 있고, 조 2위가 되면 A,C조의 2위 국가들과 성적을 비교해 가장 좋은 팀이 4강으로 향한다.

올림픽 본선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4강에 진출 후 승리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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