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위대한 가이드’ 멤버들에게 첫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2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네치아 여행기가 펼쳐진다. ‘1대 가이드’ 알베르토 몬디가 고향 베네치아의 숨겨진 매력을 속속 선보일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키지여행에 익숙해진 고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꿀맛 같은 자유 시간이 주어진다. 고규필과 윤두준은 가이드 알베르토를 따라 베네치아 이색 투어에 나서고, 김대호와 조현아는 개인의 취향에 맞춘 자유 투어에 돌입한다.

먼저 알베르토가 추천하는 체험 코스를 따라나선 고규필과 윤두준은 목적지에 도착하자마자 얼어붙고 만다. 37도의 쏟아지는 폭염 아래에서 베네치아 전통 노 젓기를 배우게 된 것. 그늘 한 점 없는 곤돌라에 올라선 두 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열정을 다해 팔을 내저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체험을 마친 윤두준은 “특별한 경험을 했지만, 그때로 다시 돌아가면 안 할 것”이라고 단호한 후기를 남겼다는 전언이다.

고규필과 윤두준이 곤돌라에서 노를 젓고 진땀을 빼던 그때, 나 홀로 투어에 나선 김대호는 곤돌라를 타고 유유자적 베네치아의 한 명소로 향한다. 여기서 ‘게임 덕후’ 김대호의 덕후력이 폭발하게 된다고.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도 후회 없다”고 자부할 만큼 만족스러웠다는 김대호의 ‘나 홀로 덕후 투어’는 ‘위대한 가이드’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의 4인 4색 자유 투어는 23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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