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학폭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지수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왔다. 학폭논란 당시 성폭행 의혹까지 더해지며 치명적인 이미지 타격을 입었던 지수. 인터뷰를 통해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23일 스포츠조선 측은 학폭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지수 근황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수 측은 "복귀를 위해 인터뷰를 진행한 건 아니"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수는 최근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했다. 학폭논란과 맞물리며 입대를 했던 지수는 "드라마를 하차하면서 영장이 나와 있던 상황이었고 입대를 했다.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할 시간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학폭논란 당시 성폭행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지수. 그는 성폭행 의혹은 모두 루머였음을 언급하며 "억울한 게 없다면 거짓"이라며 당시 성폭행 의혹들이 루머로 밝혀졌음에도 쏟아지는 비판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알렸다.

학폭 최초 폭로자 A 씨와도 오해를 풀었고 사과를 전했다고 알렸다. A 씨 역시 지수와 오해를 풀고 악의적인 내용들로 더욱 부풀려진 사실에 안타까움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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