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런닝맨' 하하가 뷔에게 온 메시지를 자랑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그룹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출연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운명의 '소수의 헤븐'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하하는 "자랑하고 싶은 게 있다. 뷔한테 카톡이 왔다. 근데 내가 하루 늦게 읽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늦게 읽으면 안 되지"라고 타박했다.

이에 대해 하하는 "안 읽으면 (위에 메시지가) 보이지 않냐. '얼른 갈게요'가 보이는 거다. 너무 놀라서 가게 오나 했더니 '타짜 편 언제 하나요'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뷔는 캐러멜('런닝맨' 내 화폐)에 소질을 보이며 타짜 특집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특히 뷔는 최근 진행된 자신의 팬미팅에서 MC를 맡은 양세찬에게 "지민이랑 같이 '런닝맨' 나가려 한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뷔가 오면 (타짜 특집을)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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